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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프듀101' 출신 주진우, 화인컷과 전속계약..서영주와 한솥밥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6-14 14: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출신 뮤지션 주진우가 화인컷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주진우는 한림예고 뮤지컬과를 나온 후 가수와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와 보컬 실력을 보여주며 상위권에 진입한 바 있는 주진우는 출연 중에도 연기 수업을 병행해 왔고, 본격적으로 배우가 되기 위해 화인컷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다수 영화제 수상 및 실력파 배우들인 서영주, 정하담, 조동인, 한재이와 한솥밥을 먹게 된 주진우는 "음악이 좋아서 가수로서의 모습을 잠시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나 자신만의 매력을 갖춘 배우가 되는 것이다"며 "다양한 역할을 흡수하고 스며들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 화인컷은 폭넓은 영화 사업과 오랜 기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무엇보다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다양한 젊은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는 점에 끌렸다. 연기자 활동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주진우에게는 음악이나 연기 모두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인 듯 느껴진다. 여유 있고 부드럽지만 또한 강렬한 눈빛에 내재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았고 본인이 경험하는 것에 대한 흡수가 강하고 빠르다. 화인컷의 다른 4명의 배우들이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연기력을 가진 것처럼, 주진우는 화인컷의 또 다른 개성 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5번째 배우로서 영입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화인컷은 5인 5색의 각 배우가 가진 재능과 관심을 확대시키고 지원하려 한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영역에 제한이 없다. 배우로서의 주진우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그의 음악적 재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주진우의 향후 음악 프로듀싱 및 자작곡 음원을 곧 발매할 수 있다는 플랜도 비췄다.

현재 화인컷엔터테인먼트에는 KBS2 드라마 '란제리소녀시대', JTBC '솔로몬의 위증', 영화 '밀정' '범죄소년' 등에서 힘있는 연기로 인정받는 서영주, 영화 '스틸플라워' '재꽃' '검은사제들' 등으로 독보적인 개성을 보여준 정하담, 영화 '대립군' '스톤'에서 청순하면서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 조동인에 이어,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신예 한재이가 올 1월부터 합류하였고, 주진우가 5번째 배우로 영입되어 함께 활동하게 됐다.

화인컷은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인 화인컷엔터테인먼트 외에 영화 '동주'의 신연식, tvN 드라마 '아르곤'의 주원규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영상작가 25인이 소속된 작가에이전시 WA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 김지운 감독의 '밀정',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이창동 감독의 '버닝', 허종호 감독의 '물괴', 이수진 감독의 '우상' 등 150여 편의 유수 감독들의 영화를 2008년부터 해외 배급, 및 제작, 투자, 마케팅을 하는 회사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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