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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히든싱어 시즌5' 토니안과 은지원-강성훈이 H.O.T.와 젝스키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세 사람은 각자 본인이 강타의 목소리를 더 잘 안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져 이들 중 누가 '강타 박사'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토니안은 같은 H.O.T. 멤버로서 위풍당당하게 등장했다. 그는 22년 동안 강타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들었기에 강타를 잘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너무 잘 찾을까 걱정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토니안의 각오를 들은 젝스키스 은지원은 자신도 강타를 느낌으로 알 수 있다며 못지않은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강성훈 또한 같은 메인 보컬이자 오랜 라이벌로서 강타의 목소리를 수없이 많이 듣고 연구했다며 자신이 강타 목소리를 잘 안다고 호언장담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영원한 라이벌 H.O.T. 토니안과 젝스키스 은지원, 강성훈은 과연 숨은 강타 찾기에 성공할지 그리고 세 사람 중 누가 '강타 감별사'에 등극할지 오는 17일 방송되는 '히든싱어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7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히든싱어5'는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싸이,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사진제공> JTBC '히든싱어 시즌5'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