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SBS·KBS1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편성…KBS2 정상방송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인해 KBS 2TV를 제외한 지상파 MBC, SBS의 수목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13일 오전 6시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이에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이 진행된다.

MBC는 오후 4시 50분부터 '선택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생방송 오늘 저녁',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등이 결방한다.

SBS 역시 오후 4시 50분부터 '2018 국민의 선택 2부'로 개표방송이 진행된다. 기존 방송인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과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는 결방된다.

KBS는 1TV에서 '2018 지방선거 선택 대한민국 우리의 미래'로 방송됨에 따라, 2TV에서는 특집방송 없이 오후 8시 55분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과 오후 10시 수목드라마 '슈츠', 오후 11시 10분 '추적 60분'가 정상방송 된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6.13 지방선거 특집방송 '대전환 한반도, 우리의 선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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