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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이태환, 오늘 강렬 첫 등장…박서준X박민영 관계에 영향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6-13 13:35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첫 방송과 동시에 화제성 지수 1위를 차지하면서 수목 드라마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이태환이 첫 등장한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첫 방송 이후 화제성 점유율에서 타 드라마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와 함께 박서준과 박민영 역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도 1위와 2위에 오르는 등 '김비서가 왜 그럴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드라마 화제성 지수 기준)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로, 오늘(13일) 밤 방송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화에서는 이영준의 형이자 마성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이태환 분)이 첫 등장한다.

이성연은 '모르페우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인기 소설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성연이 열성 팬들을 뒤로 하고 유유히 공항 입국장을 빠져 나오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이성연은 훤칠한 키와 비율을 자랑하는 듯 롱 트렌치 코트를 휘날리며 입국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주머니에 손을 꼽고 입꼬리를 살짝 올려 미소 짓는 그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물씬 느껴진다.

특히 마성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모르페우스' 팬들로 북적거리는 입국장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들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모르페우스' 이성연을 옆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 듯한 모습. 이어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입국장을 빠져 나오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이성연의 비밀스런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부터 이태환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가 맡은 이성연의 등장은 극중 이영준과 김미소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특히 이영준과 이성연 형제의 갈등, 김미소와 이성연의 관계 등 흥미로운 떡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늘 밤 9시 30분 방송.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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