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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 유소영(33)과 프로 골퍼 고윤성(27)이 핑크빛 열애중이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예쁘게 연애하고 있으며, 양가 부모님들 역시 이들의 열애를 축하하고 있다고.
특히 고윤성이 프로 골퍼선수인만큼, 두 사람은 '골프'와 '스포츠'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7일부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녹화에 함께 참여했다. 고윤성은 KPGA 소속 프로골퍼로, 유소영은 골프에 관심이 많은 스타 패널로 프로그램에 합류해 함께 골프 관련 미션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가 두 사람의 사랑을 키우는데 한 몫한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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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안성현과 배우 성유리,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도 결혼 발표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스포츠스타, 배우 커플들이다. 최근에는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이 백년가약을 맺으며 그 계보를 이었다.
한편 고윤성은 YG 스포츠 소속으로 2009년 KPGA에 입회했다.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드림하이2', '나만의 당신', 영화 '비스티걸스' 등에 출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