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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예가중계' 권상우가 손태영과의 결혼에 대해 "착각으로 시작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딸의 소식을 묻는 질문에도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고 하지 않냐"며 "룩희는 학부모 사이에도 화제가 된다. 잘생겼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 딸은 제눈엔 예쁘다"며 미소지었다. 이날 권상우는 팬들을 위해 공주님 안기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권상우는 ''추리의여왕', '탐정:리턴즈' 등 추리물을 자주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잘 읽냐'는 질문에 "손태영과 처음 만났을 때, 내 차에 DVD이 있는데 볼래요' 하더라. 저한테 관심이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알고보니 김칫국을 마신 거더라. 착각으로 시작했지만 결혼에 골인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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