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유빈 "'숙녀'는 시티팝…장필순·김현철·패티김으로 입문"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솔로 데뷔에 나선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자신의 시티팝 명곡들을 소개했다.

유빈은 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유빈 도시여자 라이브 프리미어' 생방송을 진행했다 MC는 소란의 고영배와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맡았다.

유빈은 '데뷔 11년만의 첫 솔로'라는 말에 "보다 완벽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며 웃었다. 혜림은 "전 책 번역도 하고 학교 열심히 다니고 조만간 기말고사를 봐야해서 시험공부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유빈은 신곡 '숙녀'에 대해 "시티팝 장르다. 펑크와 재즈, 디스코, 알앤비, 록사운드 등이 섞인 세련되고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한 장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빈은 자신이 꼽은 시티팝 명곡들을 나열했다. 유빈은 "'어느새'를 듣고 시티팝을 알게 됐다. 제 시티팝 입문곡"이라며 장필순의 '어느새'를 시작으로 신효범의 "또하나의너', 빛과소금의 '샴푸의요정', 윤수일의 '아름다워', 김현철의 '왜그래', 패티김의 '그대없이는 못살아'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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