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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의 넘어진 후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제작진이 홈페이지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 메이킹필름을 통해서 알려졌다. 당시 넘어졌다가 일어난 남궁민은 아무렇지도 않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넘어지니까 하나도 안 아프다"라는 말과 함께 웃어보이면서 상대 배우인 황정음, 그리고 김유진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을 안심시켰다.
이후에도 남궁민은 황정음과 함께 사이좋게 모니터한 뒤 이후 촬영분에 대한 리허설도 꼼꼼하게 임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남궁민이 촬영도중 실제로 넘어지는 상황에서도 프로답게 자연스러운 장면을 연출했고, 덕분에 이 장면은 NG컷이 아닌 촬영컷으로 방송될 수 있었다"라며 "이처럼 드라마를 위해 황정음과 더불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남궁민에 대해 모두들 감사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이재윤 작가와 김유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에서 방송되며, 9~12회는 6일과 7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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