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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류 여신, 결혼 후 홍콩 첫 방문"
한류스타 송혜교가 송중기와 결혼 후 처음으로 홍콩을 방문하자 현지가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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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도착한 현장은 현지 매체들의 취재 경쟁으로 치열했다. 송혜교를 주위에 싸고 열성 팬보다 많은 언론들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 홍콩에서의 송송커플의 특별한 영향력을 또 한번 드러냈다.
현장을 찾은 중국의 한 매체는 "한국 여신 송혜교가 홍콩 공항에 도착했다. 그녀를 보도하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렸지만 송혜교는 웃음을 잃지 않고 여신의 미모와 우아함을 선보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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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방문 직후 송혜교는 소셜앱으로 공항에서 받은 꽃다발과 편지를 찍어 공개해 홍콩팬들의 환호에 직접 화답했다.
한편 송혜교는 이날 글로벌 셀럽들과 함께 홍콩 센트럴 페더 스트리트에서 열리는 한 브랜드의 축하 행사 및 축하 파티에 참석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