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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박소현-홍현희가 중국 젊은이들의 꿈의 도시 '중국 항저우'로 떠난다.
이번 '배틀트립'에서 박소현은 절친한 사이인 홍현희와 함께 중국 항저우로 '은두 투어'를 떠난다. '섹시한 두꺼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홍현희. 그는 이번 여행 이름을 '은혜 갚는 두꺼비'를 축약한 '은두투어'로 정한다. 박소현을 위한 완벽한 여행 설계로 은혜를 갚겠다는 '섹시한 두꺼비' 홍현희의 절박한(?) 마음가짐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내가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다"며 완벽한 항저우 여행설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박소현은 "홍현희의 여행 설계에 만족스러우면 여행경비를 쏘겠다"라고 통 큰 제안을 해 관심을 모은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항저우는 중국의 젊은 분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다. 이번 '배틀트립'을 보며 중국의 대표 도시 베이징, 상하이에 버금가는 항저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홍현희의 항저우 여행 설계가 만족스러우면 박소현이 여행경비를 책임지기로 했다. 과연 박소현의 지갑이 몇 번이나 열릴지 내일 밤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배틀트립'은 내일(2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