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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이달의소녀 yyxy, 빌보드 집중 조명..."그라임스 피처링"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6-01 10:01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벌써 외신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그라임스(Grimes)와의 협업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지난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와 그라임스의 협업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는 이달의 소녀의 새로운 유닛 yyxy(와이와이바이와이)의 타이틀곡 'love4eva'(러브포에버)에 그라임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실을 알렸으며, 둘의 협업 과정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빌보드 뿐만이아니다. 하이프비스트(HYPEBEAST), 미국의 피치포크(Pitchfork), 스핀(SPIN), 스테레오검(Stereogum), 영국의 nme 등 저명한 외신에서 그라임스와 이달의 소녀의 협업을 다루며 이달의 소녀의 월드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그라임스는 천재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으로 뉴욕 타임즈로 부터 "지금까지 가장 인상적인 음반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은 'Visions'를 발매한 바 있다.

또한 이달의 소녀는 영국 데이즈드(DAZED)에서 이례적이고 독자적인 걸그룹으로 호평받았으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빌보드의 '2018 가장 주목하는 걸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다.

총 12인조인 이달의소녀는 3개의 유닛을 선보인 뒤 완전체로 데뷔하는 장기 프로젝트 팀. 지난해 3월 3인조 '이달의소녀 1/3', 지난해 9월 3인조 '이달의소녀 오드아이써클'에 이어 이달 4인조 '이달의소녀 와이와이바이와이'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이들의 첫 번째 앨범 '뷰티앤더비트'(beauty&thebeat)에는 타이틀곡 '러브포에버'(love4eva) 등 5곡이 수록됐으며, 기존의 유닛과는 차별화되는 매력을 자랑해 관심 받고 있다.

한편 이달의소녀 와이와이바이와이는 6월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와이와이바이와이는 '유스 유스 바이 영'(youth youth by young)으로 청춘을 뜻하는 팀명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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