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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진기주 사건을 맡았다.
그 시각 도진은 연쇄 피살 사건의 회의를 하며 아버지 윤희재(허준호 분)를 떠올렸다.
범인을 잡기 위해 잠복 수색에 나선 도진. 이때 범인은 동료 형사를 찌르고 도망쳤고, 도진은 범인을 잡는 도중 부상을 당했다.
얼마 후 도진이 눈을 떴을 때 재이는 그 곳에 없었다.
이때 도진은 방송을 통해 재이가 시상식 후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보도를 접한 뒤 재이를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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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회복한 재이. 그러나 카메라에 둘러쌓여 곤란한 표정을 지었고, 이때 도진이 그녀의 앞에 선 채 "괜찮아?"라고 물었다.
앞서 한재이는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보면 눈물 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 바.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본 채 눈물을 흘렸다.
도진은 채옥희(서정연)을 찾아가 "만나면 안되는 사람을 만났다"며 눈물을 흘렸다.
시상식 당일, 재이는 '낙원에게'라며 온 선물 상자를 열었다. 그러나 그곳에는 피가 묻는 망치가 담겨있었고, 재이는 충격에 쓰러졌던 것.
재이는 마당에서 밖을 바라봤고, 그곳에는 재이를 지켜보는 윤현무(김경남)이 있었다.
한편 도진은 재이의 사건을 맡으며 또 다시 재회했다.
도진은 재이가 가져온 망치를 보고는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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