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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특집의 마지막을 장식할 '프렌즈 리턴즈' 편에서 박성광이 조인성과의 깜짝 인연을 공개한다.
이어 박성광은 "친했어요?"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기억 못 할 것 같다. (조인성이) 제 이름을 부른 기억은 없다"며 '나 홀로 친구'임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박성광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던 전현무는 "그 정도면 그냥 모르는 사이"라고 일갈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박성광-조인성의 인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성광은 "개그맨이 아닌 배우가 꿈이었다"며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연극 영화과 진학을 준비했다고 밝혀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친구들이 털어놓은 박성광의 학창 시절은 '개그맨' 그 자체였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피투게더3'는 오늘(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