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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싸이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쾌거를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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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와 정말 눈으로 보니 믿어지네요. 문재인 대통령님!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아미'(ARMY·팬클럽)들까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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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가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한 것은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또 한번 두 개 차트에서 모두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는 물론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까지 명실공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다.
특히, 새 앨범 발표 첫 주에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해 '핫 100'에서 톱 10에 오른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27일과 29일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앨범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FAKE LOVE>로 10위에 진입해 케이팝 그룹 최초로 '핫 100' 차트의 '톱 10'을 뚫었다"는 내용을 연일 집중 보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뿐만 아니라, 앨범 발매 직후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와 영국(UK)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8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 모두 진입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