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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태준의 '여사친 입덕 부정기'가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를 발령했다.
뿐만 아니라 최태준은 그 누구보다 정음을 잘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아침 일찍 정신없이 출근하는 정음이 핸드폰을 놓고 간 것을 제일 먼저 알아차리고 챙겨주는 등 갖고 싶은 남사친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 가운데 최태준의 '여사친 입덕 부정기(자신이 누군가에게 빠졌음을 인정하지 않는 기간)'가 포착됐다. 팽이 놀이를 하던 최태준은 정음이 트라우마 관련 얘기를 꺼내자 미안한 기색을 내비치며 팽이를 갖고 싶어 하던 정음에게 양보했다.
이와 함께 의사로 분한 최태준이 포착됐다. 운동치료실에서 열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다정함이 뚝뚝 묻어져 나오는 눈빛으로 환자를 살뜰히 챙겨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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