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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기름진 멜로' 정려원을 향한 이준호의 심쿵 스위치가 켜진다.
이런 가운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오늘(28일) 13~14회 방송을 앞두고 서풍의 복잡 미묘한 눈빛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단새우의 이마를 짚고 있는 서풍.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단새우가 자리를 뜨자 심란해 보이는 그의 모습이 사랑에 빠진 서풍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서풍에게 단새우는 이상하게 궁금한 사람이었다. 희한하게 끌리는 단새우를 의식해 '당신 앞에 있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는 포춘쿠키 메시지를 버렸다고 거짓말도 했다. 이후 저처럼 똑같이 사랑에 상처받은 단새우에게 동병상련의 연민을 느꼈고, 자신의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첫 손님 단새우를 보며 몰래 웃음도 지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리는 로코믹 주방활극이다. 이준호의 심쿵 스위치가 켜지는 '기름진 멜로' 13~14회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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