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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준호가 일본서 6년 연속 여름 앨범 발매 및 투어를 이어간다. 아울러 여름 투어의 부도칸, 오사카성 홀 추가 공연도 발표했다.
준호는 2013년부터 일본서 매 여름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7월에도 현지서 5번째 솔로 미니앨범 '2017 S/S'를 발매하고 전국 6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또 올 1월에는 미니 6집 '윈터 슬립(Winter Sleep)' 발매와 함께 현지 데뷔 후 처음으로 5개 도시, 9회 공연의 겨울 솔로 투어까지 마치며 '솔로 아티스트' 준호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여기에 부도칸과 오사카 성 홀 공연까지 추가되면서 준호는 올여름에도 5개 도시 13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에게 '여름 남자' 준호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추가된 부도칸 및 오사카 성 홀 4회 공연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 무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준호가 현지서 K팝을 대표하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준호는 국내에서는 올해 1월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이어 현재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주연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며 연기자로 완벽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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