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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이 세상을 떠난 오빠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김영란은 "오빠는 어디 갔느냐. 이혼했느냐"라고 궁금해 했고, 김희정은 "갔다. 그래서 어떻게 하다 보니 조카들과 같이 살게 됐다"고 답했다.
김희정의 담담한 고백에 김영란은 "미안하다 괜히 물어봤다"고 사과했고, 김희정은 "조카랑 10살 차이니까 친구 같다. 오히려 얘들한테 내가 의지를 하게 되고, 얘들 없으면 뭘 못 한다. 오빠가 나한테 좋은 선물을 줬다"면서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조카들과 딱 적당한 거 같다. 왜냐하면 오히려 선이 있어서 그게 지켜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