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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버건디 수트로 파워↑…'핵사이다 전개' 예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5-27 10:48 | 최종수정 2018-05-27 10:4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무법변호사' 이준기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변호사 봉상필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이준기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슈트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 캐릭터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이준기가 오늘은 법정에서 버건디 슈트를 입고 활약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진지하게 법정에 서서 시동을 걸고 있다. 강렬한 버건디 슈트가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어 오늘 방송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재판에서 강연희 검사(차정원 분)과 공방을 펼치지만 사실 봉상필이 노리는 것은 판사 석에 앉아있는 차문숙이다. 강연희 검사를 상대하면서 한번씩 서늘한 표정으로 차문숙을 바라보는 이준기의 표정 전환 연기가 일품이다. 재판을 둘러싼 비밀을 밝힌 후 차문숙과 안오주의 민낯을 벗기고 법으로 심판받는 것이 봉상필의 빅픽쳐인 만큼 앞으로의 전개 역시 '핵사이다'로 이어질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회에서 봉상필이 하재이에게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과 재이의 어머니의 행방불명에 안오주와 차문숙이 깊이 관여된 사실을 밝히며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 멜로 기류가 흐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5.9 퍼센트, 최고 시청률 7퍼센트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무법 변호사'는 법과 권력에 노련한 자들을 홀로 당당히 상대하는 상필의 기개를 이준기가 대담히 연기하고 있어 날로 호평받고 있다. '무법 변호사' 측은 "열정이 넘치는 이준기의 열연으로 드라마에 활력이 생기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많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 봉상필(이준기 분)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으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오늘 밤 6회 방송.[사진출처: 나무엑터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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