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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캐릭터가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데자뷰'는 영화는 초반부터 긴장감을 겹겹이 쌓아 서서히 팽창시켜 나가는 스릴러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특히 이런 팽팽한 긴장감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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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나름 피폐한 캐릭터를 위해 최대한 안 꾸미려고 했다. 머리를 일부러 만지지 않고 드라이만 한채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며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고경민 감독은 "남규리가 캐릭터를 위해 5kg을 감량했다. 첫 촬영부터 초췌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피부가 너무 좋더라.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어떻게해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고민이 컸다. 다크서클을 그리기도 했는데 예뻤다"고 말못한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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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자뷰'는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동현배, 정은성, 정경호 등이 가세했고 고경민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