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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옛 연인을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섰던 '미스트리스' 신현빈이 향초 미스터리를 풀어내며 남은 진실을 향해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고군분투 끝에 은수는 윤정이 재희의 시어머니라는 숨겨진 관계까지 밝혀냈다. 또한 윤정이 재희를 죽인 내연남으로 민재를 의심했고, 향초 속에 숨겨진 정표를 찾기 위해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했다는 증거도 찾아냈다. 윤정의 집에서 자신이 민재에게 선물했던 향초를 발견한 것. 결국 민재를 죽인 범인을 알아냈지만, 은수는 멈추지 않고 재희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 나섰다.
재희와 내연관계였던 남자는 친구 한정원(최희서)의 남편 황동석(박병은)이라는 한상훈(이희준)의 말에 그의 레스토랑까지 찾아간 은수. 일부러 재희와 윤정에 관해 언급하며 동석을 슬쩍 떠보는 등 진실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갔다. 민재의 죽음을 묻은 자신 또한 공범이라는 마음으로 미스터리 해결에 앞장선 은수의 남다른 촉은 앞으로 어떤 진실을 밝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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