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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성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서원이 뒤늦게 사과했다.
이서원의 뒤늦은 사과에도 아직 성난 대중의 마음은 풀어지지 않았다. 대중은 성추행 및 흉기 협박 혐의 자체도 충격이지만, 그와 같은 일을 저지르고도 아무렇지 않게 한 달여간 정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는데 더 큰 배신감과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 진정으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면 최소한 그보다 빨리 사과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졌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시는 그를 보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서원의 복귀가 가능할 것인지, 그의 사건은 어떤 결론을 맺게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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