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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스 함무라비'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끈 배우들의 대본 삼매경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이 순간에도 배우들의 대본 사랑은 지치지 않는다.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는 고아라와 김명수는 극 중에서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열띤 토론 모드. 무엇인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고아라와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김명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2회에 분당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만들어낸 고아라와 성동일의 세상 진지한 대본 리허설 현장은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묵직하게 후배 연기자들을 이끄는 성동일과 최선을 다해 몰입하는 젊은 연기자들의 시너지가 찬사를 이끌어낸 일등공신. 곽정환 감독 역시 배우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미스 함무라비'는 사건보다 사람에 집중하는 드라마다. 거창하진 않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며 "이를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대단하다.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현실감 있는 재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될 세상 따뜻한 민사 44부 재판부의 활약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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