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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공감+로망 충족…오피스 로맨스 결정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5-25 13:0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청자들의 공감과 로망을 모두 충족 시킬 오피스 로맨스 결정판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오는 6월 6일 첫 방송 된다. 3,6,9로 온다는 퇴사 욕구에 공감을, 매력 터지는 상사의 연애 제안이라는 심쿵한 상황이 로망을 자극하며 설렘을 자아낼 예정인 것.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로, 탈출하고 싶은 '직장'이라는 곳이 심쿵한 연애의 배경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미소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어느덧 9년차를 맞이한 능력 출중한 비서로, 까다로운 부회장 이영준까지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비서계의 레전드'다. 그런 그가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영준에게 '퇴사 의지'를 밝히면서 이들의 관계에 폭풍 같은 변화가 시작된다.

특히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셀프 철벽남'이자 자의적 솔로인 영준은 완벽 비서 미소의 뜬금포 사직 통보 이후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잔망스러운 총력전을 펼칠 예정. 급기야 미소의 퇴사를 막기 위해 "연애까진 해줄게. 일은 계속해"라는 얼토당토않지만 심쿵하는 제안까지 건넨다.

이에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과감하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미소에게 공감하며,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부회장 영준과 모태솔로 비서 미소 사이에 본인들만 모르는 썸 포텐이 폭발해 광대가 절로 들썩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언제나 가슴 한 켠에 사직서를 품고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과 누구나 탐낼만한 매력적인 상사와의 로맨스라는 직장생활의 로망을 충족시키며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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