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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일기' PD "'삼시세끼'와 다르다, 음식 아닌 식재료가 중심"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5-25 11:56 | 최종수정 2018-05-25 11:5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식량일기' PD가 '삼시세끼'와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이근찬 CP는 25일 오전 CJE&M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삼시세끼'와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삼시세끼'가 사람이 기본적이 채워야 하는 모습이기에 '삼시세끼' 아류라는 말은 좀 그렇다. 먹거리를 해먹는 다는 점에 대해서는 비슷하지만 저희는 재료 준비부터 처음부터 해나간다는 점에 대해서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성원 PD는 "'삼시세끼'와 관전 포인트부터 다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맛잇는 음식을 위해 영상을 찍는 것이 아닌 들어가는 재료를 역으로 팔로우 하는 영상을 준비했다. 완성된 음식을 담는 예능과는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식량일기'는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 유아, 닉 등 출연진들이 농장에 머물며 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데 도전, 파종부터 수확까지 한 그릇의 닭볶음탕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하며, 2회부터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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