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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선아가 화사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당일 아침.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헤어 메이크업이 끝났을 무렵, 신기하게도 비가 멈추더니 이내 햇볕이 쏟아졌다. 눈부신 태양을 온 몸으로 받으며, 2018년 여름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이 시작되었다. 콘셉트는 '모던 화이트 룩'. 그녀의 커트 헤어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느낌. 38도를 웃도는 강렬한 뜨거움 앞에서 하루 종일 진행된 화보 촬영에 지칠 만도 한데, 김선아는 중간 중간 쉬면서, 웃음 잃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보 촬영 당시 김선아는 원래의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출국했다. 바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때문. 여유로운 휴식을 온전히 즐길 수 없는 짧은 촬영 일정이었지만. 꼭 다시 온전한 휴식을 하러 오겠다는 그녀. 삶과 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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