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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 콜'에 새 얼굴들이 등장한다. 베일에 가려진 채 등장한 3차 라인업 아티스트 4팀이 러브콜 스테이지를 꾸미는 것. 오직 음악성 만으로 선택되기 위해 모창과 음성 변조까지 시도하는 3차 라인업의 정체와 이들을 향한 러브콜의 행방을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을 뒤집어 놓은 3차 라인업 4팀의 정체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은 러브콜에 담긴 속마음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앞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엇갈리는 러브콜을 보게 될 예정. 오해와 착각 때문에 뜻밖의 팀이 탄생하고, 강한 믿음으로 자신감 넘치게 선택했지만 쓸쓸히 뒤돌아서야 했던 아티스트도 등장한다. 이미 커플이 됐으면서도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파트너와 티격태격하기까지, 최강의 콜라보 팀을 만들기 위해 양보 없는 러브콜 전쟁에 나선 아티스트들의 모습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한편,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벌이는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 Mnet '더 콜'의 4회는 오늘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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