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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정현-하림-헨리-수현의 포르투갈 첫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멤버들이 첫 번째 버스킹 장소로 선택한 곳은 아름다운 강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타카타리나 전망대'. 막내 수현이 떨리는 마음으로 본인의 노래 'Re-bye'를 부르며 버스킹을 시작했다. 수현의 목소리가 광장에 울려 퍼지자 근처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던 사람들이 몸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내 박정현과 수현의 콜라보곡 'Offcially missing you'가 열기를 이어갔다. 박정현은 공연 전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게 처음이다"라며 걱정했던 후배 수현을 위해 같이 화음을 맞춰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노을이 지는 해변을 배경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버스킹 어벤져스'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의 첫 공연 현장은 25일 (금) 밤 9시 20분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 확인할 수 있다.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