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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임화영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의 첫 방송 사수를 독려했다.
세계 경찰해커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한 이력을 가진 만큼 천재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정 많고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에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임화영은 눈에 띄는 뿔테 안경을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임화영은 "제가 맡은 영심이는 4년 연속 해커대회에서 우승을 했구요. 그리고 천재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나비팀에서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하는 인물입니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많은 식구들이 '스케치'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음을 전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끝으로 "11시! 보실거죠?"라는 귀여운 당부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특히, 영상 속 임화영은 다양한 제스처로 극중 캐릭터와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임화영은 경찰 역할에 어울리는 경례 포즈로 재치 넘치는 인사를 전하고, 방송 시간을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드라마 '김과장'의 매력만점 꽝숙이 '오광숙'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임화영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가슴 절절한 감정 열연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바 있다.
작품과 역할에 완벽하게 흡수되어 존재감을 발휘했던 임화영이 '스케치'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화영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오늘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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