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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와 시안이가 뜨거운 우정을 뽐냈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승재는 시안이에게 자고 가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안이 또한 헤어지기 싫었는지 자고 가겠다고 대답했다. 설아-수아가 승재네 집에서 떠난 후 지용 아빠는 승재-시안이와 목욕탕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승재와 시안이의 불타는 우정은 계속됐다. 서로 옷 벗는 것을 도와주거나 서로의 등을 밀어주는 등 뜨거운 우정을 뽐낸 것. 아이들의 대견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 외에도 특별한 우정은 즐거움을 더했다. 시하와 이윤지의 딸 라니의 우정이 바로 그것이다. 시하와 라니는 과거 화보 촬영장에서 만나 특별한 케미를 뿜뿜했던 사이. 그런 두 아이가 다시 만나 깜찍한 우정을 선보였다. 시하와 라니는 앙증맞은 공주로 변신하는가 하면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시하와 라니는 찜질방에도 방문했다. 두 아이는 놀이기구도 타고 사우나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시하-라니는 계란 심부름도 야무지게 척척해 내며 기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서로를 도와 심부름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벤틀리는 펭귄으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윌리엄은 샘 아빠와 농구 시투에 도전했다. 앙증맞은 윌리엄의 새로운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윌리엄과 샘 아빠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시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순수한 아이들이 만나니 그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은 몇 배가 됐다. 여기에 아이들이라 가능한 특별한 우정과 케미까지 더해진 회차였다. 어른들도 쉽게 가질 수 없는 절친을 만들게 된 아이들이 있어서, 그 아이들의 행복함이 시청자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었던 '슈돌' 226회. 앞으로도 이 같은 '슈돌'만의 장점이 가득 돋보일 것이기에 시청자는 매주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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