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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RM은 "소중한 상 안겨주셔서 감사하다. 2년 연속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게 되니 '소셜'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팬분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우리의 삶을 바꿔줬다'고 얘기하는데 이러한 말이라는 게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 지 깨닫게 됐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 지민은 한국어로 "이 상은 정말 여러분들이 받은 거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팬클럽 '아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아시아 가수 최초로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 무대 공연을 BBMA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새 앨범 공개 후 국내 8개 음원차트 1위 올킬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는 새 앨범 전곡이 모두 진입하는 위엄을 드러냈다. 또한 타이틀곡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8시간 54분 만에 2000만 뷰를 넘으며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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