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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인소부부가 야구 직관 도중 부부싸움 위기를 맞았다.
경기가 시작된 뒤 인교진은 두산 베어스가 실수를 할 때마다 계속 깐족거리고 춤까지 추며 소이현을 자극했다. 이에 소이현은 "진짜 열 받아!"라고 소리치며 맥주를 원샷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부부는 경기 승패를 걸고 내기까지 걸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부부의 내기 내용에 "아주 치욕적인 거거든요...", "우와 최악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인소부부는 이 날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야구장 키스타임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전광판에 뜬 본인들의 모습에 신난 인교진과 달리 소이현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 날 야구 경기의 승패에 따라 웃게 될 승자가 누구였을지,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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