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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스티' 김남주가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와 만났다.
김남주는 '안나경 앵커 만나러 오시지 않았냐'는 질문에 "뉴스룸은 두번째고, 한끼줍쇼 때문에 한번 왔었다. 그 자리엔 앉지 않았다"며 웃었다. 이어 "드라마속 스튜디오가 더 멋지더라"는 손석희 앵커의 말에 "사람이 누가 앉아있냐가 중요한 것 같다. 지금 이 곳은 굉장히 커보인다"며 겸손해했다.
김남주는 "제가 단지 앵커를 연기하는 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앵커가 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뉴스에 주인의식을 느꼈다"면서 "팩트를 정확히 전달해야할 것 같았다"고 웃었다. '아직 고혜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거 아니냐'는 말에 "오늘 손석희 앵커 만나러왔으니까, 고혜란 버리고 하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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