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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스', 워너원 '에너제틱' 작곡가 펜타곤 후이 합류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5-04 09:3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net
뮤지션 8인의 일대일 배틀 '브레이커스'에 펜타곤 후이가 합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을 예고했다.

지난 주 방송된 2회에서는 1차 배틀 '자작곡 피처링 미션'이 펼쳐졌고 8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이 1대1로 맞붙은 결과, 서사무엘, 페노메코, 콜드, 미아가 TOP4 자리에 올랐다. 최종순위 8위를 기록한 정재는 첫 번째 탈락자가 되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오늘 방송에서는 '드라이빙 뮤직'이란 주제로 2차 배틀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주에는 펜타곤 후이가 새롭게 합류해 긴장감을 높일 전망. 후이는 워너원의 히트곡인 '에너제틱'과, '프로듀스101'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곡 'Never'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어 '브레이커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후이의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뮤지션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팬덤 장난 아니겠다", "TOP4를 위협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를 견제하는 반응도 공개돼 예측불가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서사무엘과 주영의 리벤지 배틀이 진행될 예정. 서사무엘은 지난 1차 배틀에서 사전 투표 1위였던 주영을 꺾고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과연 그는 2차 배틀에서도 승리를 거머쥐고 굳히기에 성공할지, 아니면 주영이 그를 꺾고 설욕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 이후 '브레이커스'의 음원이 출시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사무엘의 '고요', 주영의 '처음', 페노메코의 'O.F.F', 스무살의 '걔 말고' 등의 고퀄리티 음원은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펜타곤 후이가 합류하면서 더욱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뛰어난 아티스트들의 색깔이 담긴 음원이 앞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션 8인의 일대일 배틀 '브레이커스'는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8명의 멀티뮤지션들이 각 미션에 맞는 곡을 작업해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치는 형식으로 온&오프라인 관객에게 동시에 평가를 받는 신개념 뮤직 배틀 쇼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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