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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4MC 송지효-구재이-권혁수-연우가 솔직하고 유쾌한 한강공원 '풀코스 체험'으로 반응을 폭발시켰다.
뒤이어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장소를 옮긴 네 사람은 드론공원에 도착, 전문가에게 드론 운전을 전수받았다. 송지효가 솔선수범에 나선 가운데, 조종하던 드론이 바람에 날아가 나무 위에 추락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져 진땀을 빼기도. 직후 한강 뚝섬지구로 이동한 4인은 연우의 '위시리스트'인 클라이밍 체험에 도전, 송지효의 압도적인 재능으로 감탄을 이끌어냈다. 반면 호기롭게 도전한 연우는 끝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오열'해, 송지효-구재이-권혁수가 배를 잡고 웃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저녁 무렵 반포지구로 돌아간 4MC는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들고 '튜브 수상레저' 체험에 나섰다. 로맨틱한 야경과 함께 튜브 위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가운데, 송지효가 즉석에서 '진실 게임'을 제안해 멤버들의 속마음 고백이 이어진 터. 연우는 "멤버들 사이에서는 맏언니인데, 여기서는 막내로 사랑받아서 불편한 게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권혁수는 "처음엔 방송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식구들이 생겨서 좋다"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송지효-구재이는 지난 주 촬영에서 '상'과 '벌'이 바뀌었다는 점을 뒤늦게 고백해, 권혁수-연우가 뒷목을 잡는 '반전 상황'으로 방송이 즐겁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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