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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덕구' 관객들에 감사 인사 "영원한 덕구로 남고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26 15:5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봄, 가장 슬픈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덕구>에서 주인공 김덕구로 명품 아역의 탄생을 알린 배우 정지훈이 작품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정지훈은 "영화 <덕구>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김덕구를 잘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방수인 감독님과 이순재 선생님, 스태프 형, 누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 김덕구로 저를 보여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영원한 덕구로 남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영화 <덕구>에서 할아버지와의 갈등과 화해, 가족의 소중함을 균형 잡힌 연기로 보여준 배우 정지훈은 유승호와 여진구의 뒤를 이을 충무로의 보석 같은 아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덕구>를 통해 보여준 섬세한 감정선과 대배우 이순재와의 차진 호흡은 영화 개봉 후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김덕구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가족애를 보여준 정지훈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비롯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등을 통해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정지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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