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공식] 김흥국 측 "아내폭행 사실무근, 단순 부부싸움 해프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4-25 15:3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흥국 측이 아내 폭행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25일 "김흥국이 속상한 일이 많아 술을 먹고 새벽에 귀가하자 아내가 화가 나 말싸움을 하게 됐다.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부부를 말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폭행이 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이날 새벽 김흥국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김흥국은 A씨와의 성폭행 법정 공방 중이다. A씨는 지난 3월 김흥국이 억지로 술을 먹여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성폭행은 사실 무근이다. A씨가 먼저 연락해 만나자고 했고 1억 5000여 만 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증거자료를 제시할 수도 있다"고 맞섰다.

이후 A씨는 3월 21일서울 동부지검에 강간 준강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흥국을 고소했다. 김흥국은 A씨의 주장으로 방송 활동이 취소됐을 뿐 아니라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됐다며 A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