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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이희준 "한가인, 오랜만에 촬영 행복해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4-25 14:43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4.2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희준이 한가인과의 호흡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OCN 토일극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희준은 "한가인이 아이 건강과 컨디션을 틈틈이 체크하더라. 촬영을 오랜만에 하니까 행복해한다. 상대 배우가 즐거워하니까 나도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영국 BBC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그리는 작품이다. 원작 드라마는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됐는데, 미국판에는 한국배우 김윤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판은 '연애시대' '일리있는 사랑' 등 감각적인 감성표현에 탁월한 재주가 있는 한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을 쓴 고정운 작가와 '조선공갈패'의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한가인 구재이 최희서 신현빈 이희준 오정세 이해영 박병은 지일주 등이 출연하며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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