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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름다워서 더욱 가슴 아팠던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벚꽃엔딩'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이별의 여운을 더한다.
이와 함께 우도환과 박수영의 단독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우도환은 떨어지는 연분홍의 꽃잎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데 우도환의 그윽한 눈빛이 여심을 뒤흔든다. 반면 봄바람에 머리칼을 나부끼고 있는 박수영의 모습에서는 청초한 분위기가 폭발, 스틸 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한편 극중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던 시현과 태희는 부모들의 인연이라는 가혹한 운명에 발목이 잡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3-24회에서는 태희가 영원(전미선 분)-석우(신성우 분)의 관계와 영원 때문에 시현모가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시현에게 이별을 고한 상황. 이에 험난한 시련들이 몰아치고 있는 상황에서 '션태커플'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는 '위대한 유혹자'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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