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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우드]브래드 피트 열애설, 안젤리나 졸리 "엄청난 질투심" 느껴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4-11 10:33


ⓒAFPBBNews = News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열애설에 휘말린 MIT 교수를 질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11일(한국시각) 안젤리나 졸리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 열애설이 터진 MIT 여교수 네리 옥스만을 보고 엄청난 질투의 감정을 보였다고 밝혔다. 측근은 "졸리는 전남편에 대한 어떠한 열애설을 듣고 싶지 않아 한다. 그녀는 피트의 열애설을 견딜 수 없어 한다"고 전했다.

최근 할리우드의 거물급 배우 브래드 피트는 건축학 프로젝트에서 만난 MIT 공대 미디어랩 교수 네리 옥스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측근은 "졸리는 네리의 사진을 봤고 질투심을 느꼈다. 졸리가 질투를 느낀 부분은 네리가 지능을 갖춘 엄청 똑똑한 여인이기 때문"이라며 "차라리 할리우드 배우였더라면 오히려 졸리가 조금 더 편안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졸리는 사람들이 졸리와 네리의 외모를 비교하고 있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하지만 졸리는 피트와 네리가 연인 관계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추측했다. 측근은 "졸리는 네리가 피트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다. 적어도 피트의 전여친 그룹에 들어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졸리와 피트의 아이들은 깨진 그들의 관계에 마지막 고리가 돼 주고 있다. 이들의 여섯 아이들은 일주일에 몇 번씩 피트의 집을 방문하고 있다. 졸리는 피트의 집을 다녀온 아이들에게 그의 소식을 물어 보고 아이들은 그녀에게 아빠랑 뭘 하고 놀았는지, 최근 아빠가 뭘 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2016년 9월부터 시작된 이혼 과정을 '공동양육권'에 합의하며 원만하게 마무리지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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