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필요"…'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 매니저 없이 첫 약속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처음으로 매니저 없이 약속을 잡았다. 그가 영혼의 단짝인 매니저를 버리고 누구를 만났을지 궁금증 해지는 가운데, 너무나 즐거워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최윤정 / 연출 강성아) 5회에는 낯가리는 유병재가 매니저 없이 홀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병재는 "힐링이 필요할 것 같아~"라고 매니저에게 말하더니 곧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다. 이에 매니저는 "누구 만나는데?"라며 은근 질투심을 드러내 여전한 부부 케미를 과시했다고.

유병재는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평소에는 매니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이런 그가 홀로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사실에 스튜디오의 참견인들도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 속에는 유병재가 환한 미소로 상대방을 맞이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매니저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면 입을 꾹 다무는 유병재가 이번에는 바라만 봐도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상황.

말 그대로 '유병재의 힐링남'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약속 상대는 유병재와 똑같은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라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유병재가 만난 사람은 누구일지, 그의 정체는 오늘(7일)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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