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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장르의 강자인 배우 유해진이 2년 만에 다시 한번 원톱 영화로 스크린을 찾았다. 충무로 반전 흥행의 한 획을 그은 그가 올 봄, 다시금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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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해진은 한동안 관객으로부터 외면 받았던 장르인 코미디의 부흥을 다시금 일으켜 세워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코미디 장르, 원톱 주연 영화로 무려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유해진은 주춤했던 코미디 장르의 부활을 알리며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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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 유해진은 코미디뿐만 아니라 진한 부성애를 관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홀로 하나뿐인 아들 성웅(김민재)을 뒷바라지하는 아버지 귀보로 변신해 뭉클하면서 따뜻한 부정(父情)을 스크린 가득 담을 계획이다. 유해진의 두 번째 도전인 '레슬러' 또한 '럭키'한 반전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