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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TV'에서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5팀의 불타는 승부욕 16종 표정이 공개됐다.
신동-CLC '배고파' 팀장인 신동은 CLC 은빈이 출발하기 직전까지 전략을 짜는 모습이 포착됐다. "진짜 돌이라고 생각해"라고 다독이는 신동의 말에 은빈은 실제로 컬링 스톤이 놓인 듯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고 있다. 또한 같은 팀의 유진이 은빈에게 눈짓을 보내고 있어 이들이 어떤 전략을 취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특-소녀 '관종파'의 우주소녀 수빈-엑시-루다는 모두 두 사람 이상이 의자를 밀어내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엑시는 의자가 출발하자 돌고래 소리의 비명을 지르며 요란한 출발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의자가 과녁 안으로 들어가 멈추는 순간까지 비명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
이외에도 동해-우주 '0해파'의 우주소녀 설아-보나는 갖가지 수신호를 써가며 작전 회의를 짜는가 하면 예성-구구단 '1성파'의 미미는 생갭다 의자가 멀리 나가지 않자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더불어 희철-프로미스나인 '사제파'는 팀장인 희철을 제외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배꼽을 쥐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슈퍼TV' 제작진은 "본 대결에 들어가자 슈퍼주니어와 걸그룹이 머리를 맞대고 승리를 위한 전략을 짜기 시작하는 팀워크를 선보였다"며 "예선에서 본선까지 점점 뜨거워지는 열기에 촬영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웃음이 끊이지 않던 '봄맞이 운동회 with 걸그룹' 특집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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