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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델 주우재가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 과거 태도 논란(?)의 적극 해명한다. 그는 당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남모를 고충을 토로하는가 하면, '예능계 아버지' 김구라에게 배신당한 사연을 폭로하며 개인기 퍼레이드까지 펼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우재는 2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다른 게스트들의 토크 시간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일부 의견에 적극 해명을 내놓는다. 주우재는 스스로 이를 '논란'이라고 지칭하며 해명하러 나왔다고 당차게 등장했지만, 4MC는 물론 다른 게스트들까지 그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우재는 당시 그가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남모를 고충을 밝히면서 2년 전 논란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겪었던 고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주우재는 당시 '예능계 선배'인 전현무에게는 예능 조언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는데 이 조언의 부작용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주우재가 전현무에게서 대체 어떤 조언을 받았을지, 그 부작용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2년 전에 출연했을 때와 달리 용기 넘치는 모습으로 4MC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모델계의 김학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특히 4MC가 요청한 모창을 즉석에서 도전했고 이내 깔끔하게 성공해 '신흥 개인기 재벌'에 등극했다고 전해져 그의 모창 열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과연 주우재가 말한 태도 논란(?)의 전말은 무엇일지, 김구라를 진땀 흘리게 한 주우재의 거침없는 폭로전과 폭소 만발 개인기 퍼레이드 현장은 오늘(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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