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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in 안타티카' 김영광이 남극 편 출연 결정 뒷이야기를 밝혔다.
김영광은 '남극을 밟으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첫걸음을 소중히 밟게 될 것 같다"며 "달에 처음 간 사람이 첫 발을 내디딜 때와 같은 기분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남극으로 향하기 전 설렘과 기대감을 나타낸 김영광이지만 그런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있었으니, 체감온도 영하 60도, 최저 온도 영하 89.6도를 자랑하는 남극의 '추위'였다.
김영광은 "평소 겨울철에 드라마 촬영을 할 때도 내복을 엄청 껴입을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는데 걱정"이라며 "내복을 몇 장이나 사야 할지 이야기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남극의 혹독한 추위에 맞서 어떻게 생존해나갈 지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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