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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어쩌다 보니 바람의 신동으로 거듭나는 '봉수' 역을 맡아 코믹 연기의 또 다른 결을 보여준 신하균이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보그 코리아 화보를 공개한다.
신하균은 이번 '바람 바람 바람'에서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 어쩌다 보니 바람의 신동이 된 '봉수'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과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철부지 어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서툴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신하균은 이번에 공개된 화보를 통해 영화 속 찌질하고 소심한 남편이자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철부지 어른이 '봉수'의 모습이 아닌, 깊이 있는 눈빛부터 시크한 분위기까지 모두 소화하는 진짜 '어른美'를 발산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올 블랙의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도회적인 느낌을 뽐내며 절제된 표정을 선보이는가 하면, 편안한 차림에 봄바람처럼 싱그러운 미소를 띤 화보까지 공개돼 신하균만의 한층 성숙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신하균의 깊어진 '어른美'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보그 코리아'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철부지 어른이 '봉수' 역으로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 배우 신하균의 반전 매력이 담긴 화보 공개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