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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연출 남기훈/제작 (주)IMTV, DramaFever)에서 드디어 이종현(오수 역)이 김소은(서유리 역)을 향한 깜짝 돌직구 고백을 날려 안방극장까지 달콤한 기류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만 찾아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유리에게 "필요할 때만 찾아도 괜찮아요/ 다 돼요, 서유리 씨는/ 대신, 나 서유리씨 좋아할게요"라며 깜짝 고백을 전해 유리는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흔들어놨다.
또 두 사람은 야구 연습장에 찾아가 설렘 폭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연이어 헛스윙을 날리는 유리에게 직접 자세를 알려주려 의도치 않은 백허그를 하는 등 초밀착 스킨십에 간질간질한 분위기까지 더해 설렘지수를 상승시켰다.
서로에게 점점 더 깊이 다가가고 있는 두 사람과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오수의 고백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하고 있다. 유리의 대답은 오늘(3일) 밤 9시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