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상민 "빚 일부 압류 해제…돼지고기 쏘겠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상민이 압류 해제 통보 사실을 밝히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2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패널들의 환호로 시작했다.

MC 이상민의 빚 압류 해제를 축하하며 오프닝을 시작한 것. 이상민은 "모든 빚을 다 갚은 것은 아니고, 일부를 갚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갚아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패널들이 "돼지고기를 쏘라"고 연호하자 이상민은 "제가 돼지고기 쏘겠다. 빚은 제가 갚았는데 왜 돼지고기까지 쏴야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민의 목표는 올해 안에 채무를 모두 이행하는 것이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상민이 올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목표는 올해 안에 채무를 모두 변제하는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상민은 지난 2005년 부도 이후 69억 원 넘는 채무를 짊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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