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비투비 정일훈이 '김무명을 찾아라2'에 출연, 추리자로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추리단은 도롱뇽이 나오는 1급수 자연 속에 자리잡은 자연인의 보금자리부터 개울가와 국궁장, 개집과 닭장 등을 샅샅이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며 자연인의 '삶'을 연기하는 무명배우들을 찾아내야 한다. 무명배우들은 완벽한 추리 무대를 위해 영하 7도의 추위에서도 나무를 타고 닭을 잡고 급기야는 탈의까지 하는 등 역대급 열의를 보였다고.
특히 자연인 용의자들은 추리단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개그감과 센스를 지녔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자신이 바위 아래서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용의자가 있는가 하면 효연에게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 용의자도 등장,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tvN '김무명을 찾아라2'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 '김무명'을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