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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옥주현 측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동안은 정도가 심한 경우에 한해서만 개별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그 과정에서 사과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 했는데 앞으로는 무관용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우 보호를 위한 이런 결정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앞서 옥주현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악플로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한 바 있다.
<이하 옥주현 소속사 악플 대응 전문>
최근 악플들에 대한 제보와 고발 요청이 다시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정도가 심한 경우에 한해서만 개별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그 과정에서 사과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 했는데 앞으로는 무관용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주 정도의 유예기간을 거쳐 4월부터 회사의 위임을 받은 로펌이 가까운 과거와 미래의 악성 익명 게시물을 모니터해 정기적으로 일괄 고발 조치 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필요시 소속사가 아니라 지정 법무법인이 직접 제보자들로부터 제보받아 검토하고 조치하는 short cut도 열어놓을 예정입니다.
배우 보호를 위한 이런 결정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lyn@sportschosun.com